계양칼국수 국물이 맑고 맛나다 주변 경치가~가을을 만끽하게 해준다 다먹으면 커피를 가지고 옥상 테라스에 가면 이경치를 볼 수 있다 더보기 화도진 도서관 스마트실 자리마다 콘센트도 있다 led등도 있고 의자도 편안하다 여기선 노트북 타자 소리를 내도 된다 좋다 더보기 19호실로 가다 19호실을 가다를 읽었다. 슬펐다. 마음이 아팠다. 그녀는 꼭 그래야만 했을까? 내 생각에 그녀는 무지했다. 아이의 엄마로 사는 것도, 아내로 사는 것도, 그 집을 통솔하는 자신도, 모두 남이 아닌 자신 이었다. 물론 자신만의 시간도 분명 필요했다. 하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. 그동안 너무 지쳤기 때문이었을까? 자신만의 시간에 자신을 위한 것들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? 아무튼 내 생각엔 그녀가 부정하고 피했던 모든 것들이 그녀 그 자체였다. 그걸 알았다면 그녀는 좀 더 행복했을 텐데 아쉽다. 더보기 이전 1 ··· 3 4 5 6 7 8 9 ··· 30 다음